한국 영화
24.03.11
파묘
★★★☆☆
영화 자체는 개봉 당시에 봤으나
리뷰는 지금 쓰는...^^ (이얘기도 슬슬 그만해야하는데)
와~재밌긴 했음 근데 별점5점 미친 재미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고...
딱 평잼인데 중간에 요소요소가 재미없다고 말하면 매국노 만드는 느낌?! (뭔주아시죠)
그리고 재밌기도 재밌었어 약간 B급 특촬물 비스무리한 재미가..
그저 펄~럭 하고 왔다.
제일 좋았던 건 역시 중간에 김고은이 굿하는 장면(ㅋㅋ)
굿이란 요소가 특유의 울림이 있음 좀 광기 느껴지고...(?) 그런데 또 압도당하고... 저 분위기 자체에 휩쓸리면서 집중력 확 끌어올리는 그런 게 있음...ㄷㄷ 이런 요소 좋아해서 더 그런가
김고은 연기도 연기고... 그런 대환장파티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듯 (걍 내가)
이도현은.. 진짜 키링이라 웃겼고(ㅋㅋ) 최민식은 걍 내가 좋아하는 롤이라 좋다 ㅎㅎ 하고... 살아서 결혼식 보신 것도 정말 다행이었음 (아니었음 울었어) 사실 거기서 최민식을 죽일 이유도 없긴해 영화의 메세지나 분위기 상...
유해진은 딱 그 역할에 맞는 감초 역할이라 좋았던듯 친숙하고 익숙한 연기라 금방 저 세계관에 적응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또 그래서 좋기도 하고...
와 그리고 영화 구성 자체가 되게 신기했음 에피소드 형식으로 끌어갈 줄 몰라서
소제목 나올때마다 약간 세포신곡 비슷한 느낌을 받음(?) 그리고 그게 사실 다 연관이 있었고~ 란 느낌의 전개방식도 좋았고 ㅋㅋㅋ 집중력이 좀 끊길법한데 내용 잘 끌어가서 그렇게까지 집중력 떨어지진 않았던 것 같음...
아무튼 좋았다~ 저 때 되게 간만에 영화관 간 거였는데 그래서 또 좋았던 것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그어살 이후로 영화관을 쭉 안갔었나? 그랬던 것 같기도
개봉영화 그래도 좀 챙겨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데 집에 있는 OTT도 따라가기 벅차다보니...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