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록

주간 소년 매거진

23.08.24

블루록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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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릿느릿 보다가 드디어 다봤습니다

앞엔 좀 흥미가 덜생겨서 느릿느릿 봤는데 ㄹㅇ 파트너 교환전? 거기부턴 진짜 재밌어서 재밌게 봄

아무래도 호감멤만 비춰주는 게 점점 늘어나니까 그런 것 같기도 (나기라던가 린이라던가 치기리라던가 바치라라던가..) 

 

제 최애는 이토시 사에에게 쿠사리먹기 전 린이에요 (아이고 길다)

아니 저 때 정말 좋았음... 그래서 자꾸 아른아른거림 개귀여웠는데 ㅁㅊ.. 말랑콩떡이었는데

지금 상처받아서 누구든 다 죽이겠다 상태됨 그래 그럴 수 있다 본다

 

아름다워요

원래 그전까진 치기리옵바 젤 좋아했는데 

아미친 과거편 보는순간 걍 아묻따... 근데 지금

도 치기리옵바는 좋아요

아니 리얼 작화안에서 점점 이뻐보임 이작화에서 낼수있는 최대한의 온나노코아름다움이 뿜어져나옴 황당

 

근데 이거보고 눈돌아감 

응? 제발...이때로 돌아와주면 안될까? 저 순수한 눈빛하고있는 절박하고 순딩한 꼬맹쓰로

지금 린도 물론 좋긴한데 

현재 린이 참치김치찌개면 저땐 돼지고기김치찌개인거죠

글고 전 돼지고기김치찌개 엄마가 끓여두면 밤에 몰래 나가서 돼지고기 하나씩 뽀려먹는 인간인거임

유남생?..  

 

아니 이때 사에 눈빛 뭐 거의 바치라급이네

아무튼간에 좋았고요... 

 

글고 이장르 최대 황당남

아니 단순 황당이라고만 표현할 수 있을까? 

어마무지잉태슛의주인공

다른애들 다 괜찮았는데 (심지어 baro 쿤도 그런갑다 싶었음) 얜진짜 뭐지? 하고 쳐다봄

정자난사잉태슛

포옹 요러고있다진짜

그치만 웃기니까 좋았어

빌런의 야쿠와리라는게 이런거아닐까요?..  그런면에선 진짜 톡톡히 해주고있다봄

정말 이친구만 미워하며 다른애들의 호감도는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암튼 그랬습니다

캐릭터 위주로 얘길 했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하긴하죠 캐릭터 위주 스포츠 장르니까..) 시원시원한 연출 보는 재미가 톡톡했던것같아요 특히 퍼즐 나올 때 이사기가 무언가 깨우쳐서 상황을 타파할 때 연출이 정~말 시원하고 좋음 특히 전체컷 쓸 때가 ... 보면 연재분에서도 저러던데 이사람 본인 수명 괜찮은거야 싶어져요

 

이런거나 

 

뭐 이런... 

진짜 좋았던 게 17권 10페이지 연속 대사 없이 양면연출한 장면인데 (맨첨에 관심 가진 것도 개콩님이 이장면 보여줘서도 있었기땜에..)

거기 하필이면 네이버 시리즈로 봐서 캡처를 못함 ㅠㅠ 그래도 리디는 17권 이번에 정발났더라고요

현지에서 잡지나 단행본으로 보면 진짜 쾌감 지대로일듯...

 

 작가가 말하는 정크푸드 같은 만화도 뭔 소린지 알것같음 애초에 정말 그런 만화기도 하고

대신 그만큼 후루룩 넘기면서 볼 수 있단 장점이 있네요 복잡할 생각할 필요 없이 본능에 따라 보면 그만인 점이 ㄱㅊ은것같음 

옛날엔 장르편식이 좀 있었어서 좀 아쉽지 않나~ 싶었겠지만 요즘엔 이런 장르는 이런 장르대로의 장점이 있다 생각해서 (실제로 있기도함.. 사람이 어찌 무거운것만 보고 살겠나요) 아무튼 괜찮다 싶었다

 

쨌든 고랬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신발언 하고감

 

 

이사바치 짱 최고 최고의 cp (광고아님 협찬아님)

아무튼 저의 의지

짱갓커플입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