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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의 찬미
ETC/공연

네오 프로덕션

24.08.16 ~ 24.09.08

 

사의 찬미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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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G4LolklcbQ?si=0OnJg4kcZzWikRw5

윤심덕-사의 찬미(1926)

 

자첫할 때까지만 해도 내가 사찬을 이렇게까지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총합 자6를 했단 점이 놀라움. 미오랑 똑같은 갯수로 봤다고 (ㅋㅋ) 

7~9월은 정말 링아센에 갇혀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뮤지컬 보지 않을 당시에도 알고 있었을 정도로 유명한 씹덕극이었어서 내심 궁금했는데... 미오 보고 관심 가지게 된 찬종 배우가 마침 여기서 사내 역할을 하고 있어서 (ㄷㄷ) 그 김에 보러가게 되었어요. 트친이 찬사내가 정말 미도리 느낌이 난다고 해서 두근두근하면서 갔는데 진짜 그랬음. 그래서 너무 행복했다.....(ㅋ)

 

자첫할 때까지만 해도 감상이 '박찬욱 영화 같다' 정도의 평면적인 감상만 남았는데, 여기도 자둘자셋자넷 하다보니까 보이는게 많이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오타쿠자극씹덕극이란 생각은 변하진 않지만(ㅋㅋ) 

 

찐려찬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티켓만큼의 값어치는 충분히 뽑은듯함... 저도 여기서 제 취향 페어를 만나게 될 줄 몰랐는데 그렇게 됐네요... 이것도 참 신기함.. 자첫때 그렇게 취향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그걸 기어이 취향으로 만든다는 게... 이런 점이 뮤지컬의 재미인거겠죠. 같은 극본이어도 배우별로 연기가 진짜.정말 매우 다르다보니...ㅋㅋㅋ

 

플북도 사고 MD도 사고~ 암튼 참 야무지게 즐긴 극이었다. 별개로 회전은 정말 여기서 끝낼려고요.

더이상의 회전은 진짜정말 못하겠고. 무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팀도 피켓팅인건 둘째치고 갈만큼의 관심이 있는 건 아니라서... (좋아하는 배우가 1차팀에만 있는 건 덤)

 

 

별개로 보기 전엔 사찬에 대한 미묘한 찌라시만 알고 있었어서 대체 어떤 극이길래... 했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생각했던 선입견과는 꽤 다른 극이고, 들었던 내용 중에 어느정도 들어 맞는 것도 있는 한편, 유난인 것도 있길래... 역시 이런 건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게 제일 정확하군... 하는 생각을 했다네요.

또 한 번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된 극... 그런 의미론 참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실제 사건이나 인물에도 좀 관심이 생겼었고? 알아보면서 신기한 경험도 얻어가서... 뒤로 갈수록 제 안에서의 평가가 올라가는 신기한 극인듯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타쿠씹덕극인건 변함이 없지만...  

 

 

24.08.16 20:00

 

진태화, 최연우, 김찬종

 

J열 20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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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전 자첫 때 보면서 기본적으로

 

1. 어두워서 눈이 침침

2. 취향은 아니다

3. 중후반까지만 해도 그래서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뭐지... 하고 있었음

 

때문에 중후반까지만 해도 좀 불호에 가까웠는데 후반에 엔딩 보고 좋아짐...

이때부터 이미 찐우진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끝까지 결국 저의 우진 픽은 찐이 된게 재밌네요...

 

전체적인 미장셴이 정말 박찬욱 감독 영화 같아서 보고 나와서 내내 한 얘기가 박찬욱같다.. 미도사라같다.. 였던게 웃김..

이 와중에 취향과 별개로 늘 좋았던 우관여(ㅋㅋ)

 

찬사내 맨 처음에 나올 때 찬티비 때에 비해 톤이 엄청 낮아서 순간 못알아봤던것도 웃김 (조명도 어두워서) 

그리고 연우 배우님은 톤이 너무 좋았다... 약간 양정화 성우님 ST라 좋았어


240816 찐여누찬 (당일 타래 복붙) 

https://x.com/manegambb/status/1824399498577080526

 

사내심덕 좋아하면 미도사라 하고
사내우진 좋아하면 소우신 해줘
사의찬미 본 오타쿠 여러분들? 니가죽어를해주시면안댈까요? 

 

내가 죠와하는 미됴리 모먼트들이 사내에게도 있어서 우왓...앗. 좋아하는거다. 앗;;; 개좋아하는됴리설정; 하고 본듯 
그리구 찐우진 반응도 제가 좋아하는 츸신과 히욜소가 섞여있어서 솔직히 캐좋았어(...)
전반적으로 선한 느낌의 피해자 포지션이 외부요인 때문에 정병걸리고 난리치는거 좋아해서

 

근데 미도사라 좋아하면 진짜 사찬봐야돼

 

아니 암튼 극이 굉장히 엔터테이먼트적인데... 그간 봤던 극들이 미오 빼고는 또 교훈적인 느낌이 강했어서 신기했음 사실 미오도 내기준 해피엔딩 교훈있음 이 느낌이라 사찬은 ㄹㅇ... 중후반부까지만 해도 내가... 이렇게 씹덕적으로만 즐겨도 괜찮은거야? 하고 본듯

 

그리고 미장셴이나 중간에 나오는 액션들이나 전개나 여러모로 박찬욱 감독 영화 좋아하면 좋아할것같은 느낌... 을 받았네요
하긴 내 주변에 사찬 좋아하는 친구들 전반적으로 박찬욱 영화도 좋아했던것같긴해

 

와 그리고 무대에서 담배피는거 신기
냄새 딱히 불쾌하지 않았어 걍 진짜 탄내난다 이정도 (당연함 무대소품이니까) 도입부에 한두번 필 줄 알았으나 줄기차게 펴서 이것도 신기했음

 

기본적으로 씹덕적으로 우효ww 하는 장면이 많았던 것 같고... 좋았던 건 찬사내랑 찐우진이 총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칠때 ㅋㅋㅋㅋ 그부분이 진짜 우진이도 진짜 개개개개 빡쳐보여서 좋았음 나 빡칠만해서 빡치는 상황을 좋아해서... (이얘기두번짼것같은데) 의자 쿠당탕 넘어지고 굴르고 할 땐 ㄹㅇ 파과와 비슷한 느낌 헉 시바 저...저거 연습하다 다치는거아님?! 내가 이걸 봐도돼?! ㅈㄴ 조마조마 이거 회전문 어케돌죠? 저라면 저씬에서 헛디딜까봐 달달떨며 볼거같은데

 

총알 안나와서 웃는 찬사내가 레알 싸이코 같고 좋았어 찬 연기도 연긴데 애초에 ... 좋아하는 시츄임 ㅇㅇ; 
떠나갈 정도로 웃다가 머리쏘고 자기턱쏘고 하는거보고<이야 www

 

별개로 심덕이 서사? 가 좀 껑충 뛰는 부분이 있어서 요건... 자첫에선 좀 헷갈렸던것같애 (루머 머시기) 전반적으로 이해가 가긴 하는데 음? 이거 걍 넘어간건가? <이정도 로딩은 필요했던
근데??... 이 무대 디자인이면 어쩔수없지...; 그리고 이정도 내용 분량이면 뛰어넘는게 맞아보이기도함

별개로 난 걍 뒷내용 모르니까 언제나오지? 하고 보고잇엇읗뿐..
마치 기생충에서 송강호 키스해요 같은 느낌 (사실 존나다르긴해요)

 

이건 걍 극 내용 얘긴데 
그래서 사내는 뭐하는 놈임... <이 
근본적으로 뭐하는 놈임? 이 밝혀지지 않은게
정말 엔터테이먼트적. 
굳이 설명 안 한 게 레알 오타쿠극 .

 

심덕이가 우진 쏘고 쓰러져 누워서 부르는 것도 
와진짜 오타쿠 포식 미쳣네 하고본듯 
오타쿠극..
오타쿠극이다.....

 

와 글고 저바쓴
진짜 뮤지컬 보러다니기 전에 뮤지컬 넘버 들은걸론 거의.. 유일한데 (대극장뮤 노래도 듣긴햇는데 워낙 잘 안들어서..)
이걸 보게되네 
신기
노래만 들었을 때 느꼈던 감상과는 생각보다 꽤 달라서 신기했음
그니까 예상한 설정값은... 맞긴한데
예상한 맥락과는 달랐달까;

나 저때만 해도 사찬이 ㅈㄴ 독립투사극인줄 알았어서 (좀 꽤 다르더라고요 시대상은 맞는데)
이 소설 한편으로 일본놈들 다 고발하리 이런 느낌인줄 알았더니? 그 맥락은 아니더라 (이건걍신기했다)
글고 박찬욱 감독 영화같다 에서 이어지는 얘긴데
대사에 캐릭터 어필이 되게 잘되어있어서

대본집 있음 구하고 싶다... <이 생각은 들었던듯
뮤지컬이다보니 휘발돼서 좀 더 자료로 남겨두고 싶은 그건 있는...ㅇㅇ (글고 사찬정도면 있겠지 싶어서..

 

대사 찢었다 ww 했던부분 
걍기억나는거
우린 친구 그 이상이 될거야..
Q. 우진이랑 나랑 다른게머임? A. 온도
창조적인삶 어쩌구 그것도 좋앗는데
초반 우진이랑 사내 대화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인게 좋앗음 (맥락 말고 늭낌)

짤은 걍 제가 좋아하는 격삼 장면

거의 초반 대사인 이유..
후반 ㅈㄴ 몰아치고 소리치고 으아아쓰러지고 쿠당탕탕 워메뭐시여 이래서
자둘가면 좀 기억하지 않을까요?
투비컨티뉴

 

 

24.08.18 18:00

 

주민진, 이정화, 정민

 

I열 15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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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니보이 D-2 에 본 밍사내

와 이 때까지만 해도 사실 전에 봤던 극이 딱 다른 배우: 아쉬움 내가 좋아하는 배우: 디테일 짱. 이런 느낌이었어서 

다른 사내를 봐도 재밌게 볼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좋게 봄 ㄷㄷ

찬사내가 악마라면 밍사내는 괴물인데 그 점이 너무 좋다... 호쾌한 샌즈 사내... 정민이 연기력도 정말 뒤지지 않는 배우라 더 재밌었던 것 같음

작정심덕은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는데 다른 캐슷 구경하는게 재밌어서 아쉽지만... 괜찮? 머 이정도의 느낌이었던듯


240818 주작정밍 (당일 타래 복붙)

https://x.com/manegambb/status/1825144105628000297

 

X

 

x.com

 

24일에 밍니보이 보러가서 이걸로 좀 예상이 갈까 싶었는데
개뿔 진짜 하나도 안가네요
두근거린다 나의 엔터테이만토

아니 그리고 밍 일본어 발음 진짜 미치겟음
진짜 그시절 어르신들 일본말투같어

 

셋중에서 주우진 디테일들이나 연기가 젤 좋았던거같애 전반적인 찐따미 (ㅋㅋ) 낭낭한 느낌이나 몰입하는 연기나 어딘가 돌아있는 느낌이 확실히 있는.. 잘못건드리면 큰일나겠다 싶은데 밍사내가 훨씬 쎄서 계속 건드림 미틘것 그래서 애가 헤까닥함 이 배우도 자잘한 디테일을 되게 잘 넣어서 ... 한페이지에 8~9컷 오밀조밀하게 잘 넣는 페이지 만화 느낌이 있슴 중간에 귀막고 과호흡오고 넥타이풀고 하는것들도 좋았던거같애 글고 심덕이랑 처음 만났을때가 진짜 레전드찐따 사회성이 연애를 할 단계가 아닌데 사내의 주선과 심덕이가 이끌어준 덕분에 겨우 해보는..근데 그마저도 뒤에서 자꾸 모솔티남 느낌이 
이런게 앵간 디테일 없으면 이렇게까진 와닿지 않아서 잘하신다~ 함 글고 노래할때 목소리톤 좋더라
작정심덕은 뇌청순에 가까운 느낌인데.. 여누심덕이 좋았단 마음을 확인하는 느낌이 있었삼 여누심덕은 정말 사내였기에 계략에 넘어간 느낌이 있어서.... 그렇다고 불호까진 아녔구 이런 심덕도 있군... 이런 느낌 오히려 원래 버전은 이쪽에 가까울랑가 싶기도하고 
밍사내는 처음엔 걍 호쾌한 사람같은데 중간부터 갑자기 괴물이됨 ㅈㄴ무서움 어떠한 무언가로 탈피? 함 애가
배우 본인 순수피지컬로 할 수 있는 연기라 무섭다

 

별개로 찐우진이랑 찬사내 여누심덕이 정말 취향이었단걸 깨닫고 ㅡ
근데 이게 자첫이자 그날 페어막공이었고 다신 안온단게 슬픔 오노우...... 
애초에 걍 진태화 연기가 좋았던건지.. 이게 판가름이 좀 안가서 찐우진 한번만 더보고싶다 싶기도

 

와 뻘하게 주우진 자체가 되게 방향성을 하나로 확실하게 정해두고 하는 통일감 있는 연기라 그것도 되게 좋았던듯
글고 그 점이 딱 찬종스러워서 찬종이랑도 결이 잘 맞을거같은...ㅇ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은 반대로 그 상황상황의 대처능력이 뛰어나고 순간의 포텐셜이 좋단 느낌이라 이것도 신기했음 서로 스타일이 되게 다르단 느낌인데 둘다 기본적으로...잘해서 ㅇㅇ; 괜찮았음
연기 스타일도 주우진은 되게 쪼갤대로 쪼개 디테일을 높힌단느낌인데 정민은 그순간의 픨.늮낌.으로 크게터트린단느낌

씹덕비유하자면 던전밥..원피스랑 
드래곤볼 or 헌터헌터가 같이 있는거 보는기분임
근데둘이 어울림
ㅇ0ㅇ

 

별개로 오늘 보고 느낀건데 정말 찬사내...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계획한 J형 악마란 느낌이라면 밍사내는 그날그날 그때 기분대로 움직이는데 압도적 피지컬로 상대 압살. 실수? 응 괜찮아 다음에 하면돼~ 하는 여유가 있어서 진짜 다르네 싶었음 취향은 따지자면 찬사내인데 밍사내도존나무서워

대략..... 찬사내가 미도리 같으면
밍사내는 아인 사토같았음 분명 사람.. 이긴한데 얠어케이기지? 느낌이
이겨도 이긴게 아닌.. 걍 학교괴담 목잘린오토바이에피마냥ㅋㅋ 심덕과 우진이 그 순간을 겨우 넘겼을 뿐이란 느낌이었음 애초에 밍사내 총맞은거 타격1도없어보여 ㅅㅂ

반면 찬사내 1부터 100까지 1나1나 계획해서 이쁜체스판^^ 니들이 내 계획을 당해낼 수 있겠냐? 느낌인데 우진이랑 심덕이 기적같이 타파해서 엔딩씬이 약간 3장 B파트 미됴리미가 있었음 총맞은것도 개아파보이고... 밍사내는 재밌었다 담부턴 조심해야지 ㅋㅋ 하고 지혈하고 갈것같으면 찬사내는 레알 그 장면이 최후인것같기도한.... 그런 느낌이 있다
근데 좋았어 압도적일줄알았는데 비등비등하게 올라왔단 느낌도 들고...

 

개삭: 유진이는 되게... 압도적인 쉬운 싸움보단 끝까지 비등비등하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끝없는 심리싸움 같은걸 좋아하네
나: 정확히 그래서 아인이랑 녜죽 좋아하긴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8.31 15:00

 

진태화, 김려원, 김찬종

 

E열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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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레전공(ㅋㅋ)

사찬을 보면서 이렇게 오열?을 해도 되나 싶었던 날...

지금 생각해보면 커피 2~3잔 들이키고 관극했던 것도 한몫했던 것 같아요 미친 도파민 그리고 카페인 하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려원 배우의 심덕이 생각보다 더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서...

사실 이날 종일반 하고 정말 자막할줄 알았는데 (이렇..이렇게 되네요.)

이거보고 미쳐서 찐려 예매하고 임여누찬도 잡고... (그렇게 제2의 미오가 됨)


240831 찐려찬 (당일 메모 복붙)

 

와미친 려... 보고 세번은 운것같애
한마리울새때 한번 시간이다가와때도 울고 걍 내가 계속.. 울었는데? 거의 홍련이었음
사찬보고 이러케 오열해도되는거야? 려심덕이 진짜 너무 취향이야
려 다른 필모도 관심생겨... 
려가 진짜 너무 좋았는데... 걍 그동안 배우가 이렇게까지 눈에 밟힌적이 없었어서 그간의 내 남미새 자아 불안해할필요없단걸 깨달음

려심덕 너무 심약하고 소녀고 세상물정모르는 온실속화초 아가씨고 
소문은 이상하게 나있는데 실상은 걍 온실속화초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씨... 인 근데 그게 너무 좋았음 

하시바 려심덕 너무 불쌍해... 그리고 그 옆에서 자연스레 라노벨남주가 되는 찐우진 이게 너무 취향이었음 찐이랑 려가 ㅁㅊ.. 케미가 너무 좋아 부부아냐? 부부 아니냐고 이미 결혼한거아니냐고

둘이 온실속화초 커플이라고
도련님아가씨 커플임 선남선녀 커플인데
하... 시바 너무 불쌍해 사내 이 캐색히

내안의 레전공 내안의 레전페어
이보다 더 좋은 페어가 있을까?.. 싶은

아 아름다웟어 너무 좋앗어

중간에 우관여 때 그제야 사내우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와중에 우관여 아슬아슬..한데? 너무좋앗음 의자 와당탕 우진이도 발에 걸리는거 .. 좋앗음 ㅈㅅ
재앙이 닥친 라노벨남주 그 자체였음
아씨바 너무 좋아...

그러고 나중에 쓰러져 ptsd 온 우진이랑 그거 걱정해주는 심덕이가... 관계역전된게? 너무 좋았어... 처음엔 심약한 심덕이의 ㅎㅎ나는이것두좋코저것도좋아!! 이런거 우진이가 남자.. 남편.. st로 끄덕끄덕 듣고있었는데 나중가선 찐우진이 벌벌떨고 려심덕이 정신차려!!하는게 ㅁㅊ... 려심덕이 정신차리라 할 정도로 내몰린게 너무좋아 찐우진 자체도 강인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을 이렇게까지 내몬 사내가 진따 미친놈같음 
사내 아녔음 이렇게까진 안됐어

우관여 이후 흐트러진 찐우진이 너무 좋았던게 평소 도련님미는 온데간데 없고 안경도 벗고 옷도 흐트러진 채 앉아있는게... 우관여를 기점으로 모든 자존심 자존감 사내에게 내팽겨진 느낌이 너무 좋았음 우관여는 정말 좋은 넘버야 ㅇㅇ

심덕이가 우진이 쏠 때도 좋았던것같음 려심덕 진짜 실성하듯이 웃는데 진짜 너무.너무 절절해 진심 그때또오열하고... 쓰러져서 울면서 노래부르는데 여누심덕보다 더 좋았어 진짜 개망한게 느껴져서...

사내 넥타이 자꾸 주먹에 돌돌말고 하는것도 좋았던거같애 ㅎㅎ 짠종...

사내가 말걸고 가니까 찐우진 어깨 더럽다는 듯? 불쾌하다는 듯 터는것도 너무 도련님미 있고 좋음 하 ㅋㅋㅋㅋㅋㅋ 이 교육 잘 받은 도련님 어쩔

심덕한테 우진 처음 소개할 때 사내가 너 (답지않게) 왜이래? 하고 물어보는데 찐우진은 ㄹㅇ 이럴줄몰랐다. 잘 할 줄 알았는데? 의 그 느낌이라 좋음 주우진은 너무 예정된 그건데 찐우진은 거기서 쑥맥되는게 의외라면 의외라 할 수 있는 느낌이라 ㅋㅋㅋㅋ

하 찐려 좋은점 애들이 시도때도 없이 붙어있음 존나 부부같애.. 스킨쉽이 왜이러케 자연스러워여? 원래 이렇게 시도때도없이 뽀뽀하고.. 안기고.. 그래? 진짜 이 두사람의 사랑에 사내가 고난이란게 명확히 느껴짐 려는 찐을 사랑하고 찐은 려를 사랑해.. 둘다 서로를 ㅈㄴ 사랑하는데 관객들 다아는데 두사람만 의심함 뭐하세요? 이것마저도 ㅈㄴ 라노벨커플같다

와 진짜 내가.. 우진심덕이 취향이될줄은 몰랐어 우진심덕보고 진심 개염병커플 박찬욱염병커플이라 생각했어서 내취향라노벨세카이계선남선녀가될줄상상도못함 미친것... 

려가 너무 좋아.. 려가 진짜 너무 불쌍하고 려를 구원해줄 사람은 우진밖에 없음 이 느낌이 너무너무 좋음 그렇다고 심덕이 아예 가만히있는것도 아니고 나름 뭔갈 해보려고 하는데 하면할수록 나락으로 감 근데 그거? 려본인도 너무 잘알고있음 그래서 ㅈㄴ 실성함 하시바미틴거...

찐우진이 ㅈㄴ 머라할때도 너제정신아냐!!! 할때도 걍 려가 너무 불쌍함 근데 찐도 불쌍해 하시발... 아둘다너무불쌍해 근데 그점이 너무 좋아... 사랑하는 사람 눈앞에서 망가져서 마음이 개찢어진게보임

려심덕은.. 사내는 레알 하나뿐인 유일한 친구고 우진은 ㅈㄴ 사랑햇음 그 진심이 너무 잘보여서 좋았어...

 

24.08.31 19:00

 

주민진, 김수연, 김찬종

 

M열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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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같이 보고 나와서 정신없음+당일 낮공이 찐려찬이었어서 그거에 대한 충격..으로 메모고 타래고 남아있는 게 하나도 없음 (유진아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본공 자체는 주찬의 연기합이 진짜 재밌었고 ㄷㄷ (취향 노선을 떠나서) 우관여에서 시체처럼 털썩 쓰러지는 찬사내 직관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주우진 디테일은 늘 재밌고 찬사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쑤심덕 노선은 취향은 아니긴 했으나 막 엄청 집중을 해칠 정도는 아니었고... 다만 걍 내가 려심덕 노선을 너무 좋아해서 려심덕 보고싶단 생각을 좀 함 (아무래도 낮공때 그러고 왔으니) 약간 대장부 느낌인데 여누랑은 다르게 스포츠 동아리 매니저 할 것 같은 정도의 당참이 있음. 근데 이제 사내를 그렇게까진 싫어하지 않아서 이 심덕의 진심은 뭐지... 하는 게 있다는 정도??

 

암튼 찐려 살짝 그리워하면서 본공 나름 럭키비키하게 보는데 

중간에...ㅋㅋ 실수 두번 있었던게 너무 웃겨가지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주가 저 하늘에 쓴다 라고 해야할걸 저 바!! 까지 해버려서 저 바늘에 쓴다가 되었는데 이거 저만 들었더라고요 (하놔 하긴 글케 티안나긴했어)

그리고 마지막 엔딩 씬 때 찬사내 참사 (...) 이건 웃긴것도 아니고 눈을 질끈 감음 그럴수있지... 별개로 지금까지 찬종이 관극 하면서 무대에서 실수하는 걸 ㄹㅇ 저 때 처음 봐서 놀람... 하지만 어째서 왜 하필 피처링 데이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아아아아)

 

본공에 실수가 좀 있어서 그런지 기립박수도 이날따라 유난히 적었던 게 더 아쉬웠고... 

그래도 힘냈단걸 알아서 난 일어나서 열심히 박수침 (ㅠㅠ) 

 

이날이 피처링 데이라 끝나고 30분 정도 진행이 있었는데 MC는 어김없이 찬종이라 웃겼음

옆에서 주랑 쑤가 엄청 놀리는데 엇;엇엇;;; 하는 찬종이가 너무 새로워서 신기.. 미오 때는 따지자면 찬종이가 상혁이 놀리는 포지션이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 근데 이것도 좋다 ㅋㅋ 좋다 ㅋㅋㅋ 하고 본듯 (편안한 마음으로..)

계속 옆에서 도와주려는 게 느껴져서 걍 편안하게 즐김.. 피처링만으로 티켓값 3만원값은 했다고 봅니다

 

와중에 중간에 관부연락선 탑승권 추첨하는데 표가 편도인줄 착각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주씨가 이거 받으면 오실땐 어떡해요?? 하고 관객들 쳐다보는거보고 아하하 웃다가 

추첨 결과 G열!! 이래서 개당황함. 제가 M열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웃을수없음) 다행히 다른 번호가 나와서 살았다네요 ^^; 티켓도 왕복티켓이긴 했으나 ㅋㅋㅋ

 

이날 받은 코스터도 야무지게 잘 쓰고 있고 암튼 ㄹㅇ 알찬. 공연이었음

양도해주신 횸따님에게도 감사를.. ㅇ///ㅇ 

 

24.09.04 16:00

 

임준혁, 최연우, 김찬종

 

C열 2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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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찬 보는 트친에게 임우진이 그렇게 재밌단 얘기를 듣고 간 임여누찬

여누랑 찬은 몇 번 본 적 있는 배우라 정말 임.을 보러간....

근데 진짜 새로운 우진을 보여줘서? 좋았다... 여기에 같이 보여지는 새로운 임찬 연기 호흡도 굉장히 재밌었 ㄷㄷ


240904 임여누찬 메모 (당일 메모 복붙)

 

임... 되게 유치원에서 조용하고 선생님들이 걱정할것같읒 우진미 있음 말없고 조용해서 얘 귀 안들리는거 아닌가 걱정하는데 혼자서 꼬물꼬물 하고 있늗 그런 미? 
그리고 애가 되게 순함 혁상코어? ㅇㅈ 혁상이가 우진이 하면 딱 이런 느낌일듯

우관여까지의 연기합은 좋았는데 그 뒤는 살짝 아쉬웠어
모르겠다.. 오늘 여누 후반부가 좀 아쉬웠던 것 같은데

걍 중간중간 묘하게 몰입이 깨짐.. 근데 이게 여누 오늘 연기가 아쉬웠는지 아니면 내가 걍 려 보고 싶어서 그랬는진 모르겠음

찬사내는 정말 인간인데 악마가 되었다.. 라는 느낌이 좋은듯 전반적으로
마지막 죽비 때 종이 빨리 타서 손가락으로 삐적삐적 내리는거보고 ㅋㅋ귀엽 함
그리고 중간에 알람소리 울려서... <진심 개식겁

임찬이 ㄹㅇ 호흡이 되게 달라서 새롭다.. 하는 부분이 많았던듯 
임도 새로운데 찬이 ㄹㅇ 다른게 많음

우관여가 레알 좋았고 ㅋㅋ 도쿄찬가도 좋았음

우관여 때 의자 한번 쿠당탕!! 하고 의자 한번 발로 쾅!! 차는 사내 < 진심 좋느

그.. 심덕이랑 사내랑 ㅋㅋㅎㅎ 할 때 의자에 걸려있는 사내 외투 팍!! 하고 버려서 그거 대신 걸어주는 여누도 좋았음
임우진 전반적으로 화를 내는 방법을 모르는 미성숙한 느낌이 있음...ㅇㅇ 그래서 사람한텐 괜히 승질 못내고 물건에 애먼 화풀이 하는데
문제는 이게 옆사람한테 다 보임 (ㅋㅋ)

심덕아 제발!! 하고 쓰러지는것도 좋느..
심덕아.. 라고 하는거부터가 굉장히 
동갑인데 연하미 느껴지는 동갑 처럼 느껴짐

글고 도쿄찬가 때 집중해!! 하는 여누 ㅈㄴ 웃김
말계속 따라하는 찬사내도 ㅋㅋㅋㅋ ㅈㄴ 짱구

글고 임우진 전반적으로 안경 벗고 잇을 때가 많은데 이것도? 신기 
계속 시계 바라보는 디테일도... 뭔가뭔가임

우블 c열 잘보이긴하는데 확실히 등뷰가 많더라 아쉽.. 그래도 오글 들 일이 많이 없어서 좋았어ㅋㅋ 

사내 우진 첫만남 때 무드도 되게 좋왔음
혼자서 잘 노는 유치원생 꼬시는 인싸 칭구미 있음 사내가 
그리고 차..창조적인삶!! 하는데 그.. 잇음 ㅋㅋ 그게 애기.. 미가 잇음 걍진짜 혁상코어라고밖에는

글고 우관여 좋았던 이유 다른 우진은 시작부터 관계는 여기까지야. 하고 다짐한게 보이는데 임우진은 실시간으로 감정이 변하는게 보임 왜냐 이 우진이는.. ㅈㄴ 둔탱하하버스걸랑 ㅠㅠ그래도 대화하면 해결될꺼여 하고 사내랑 대화하다가 아님을 깨닫고 절망함... 그리고 그 절망에서 결론을 내림 우리관곈여기까지야
찬사내도 먼가.. 임우진이 이렇게까지 나올줄은 몰랐단? 반응이라 그게 되게 재밌었어

맨처음 우진 등장 때도 되게 호흡을 천천히 가져가는데 오 다르다..오뭐지? 신기하다 하고 봄 되게 빠르게 지나가던데

글고 맨첨 사내 퇴장때랑 마지막 사내 퇴장 처음엔 웃는데 마지막엔 정색한거 너무 좋느..임

우관여 때 써!! 싫어!! 써!! 할때도
사내가 써!! 하는데 우진이 이 현실을 아직도 부정하는 느낌인게 너무 좋음 

그만해 제발 그만해..ㅠㅠ 하늗데 오.. 좋느.

그리고 마지막에 심덕우진 떨어질때 둘이 껴안고 떨어지는거 너무 좋음
손잡고 뛰어드는 자세 하는거보다 더 좋은.. 느낌을 주는듯 ㅇㅇ

 

 

24.09.08 18:00

 

진태화, 김려원, 김준영

 

F열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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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날이 제일 메모가 많은데..ㅋㅋ 아무래도 자6쯤 하니까 보이는게 많아서 더 그랬던 것 같음

좋아하는 페어 자막날이기도 했고... 

녕 처음 본 게 신기했고 찐려 마지막으로 봐서 참 좋았다 ㅎㅎ 


240908 찐려녕 메모 (당일 메모 복붙)

 

녕 첫인데 오... 나쁘진않았음 틀린노선보닫 다른 노선으로 느껴졌는데 한명운의 간지력을 좋아하는 팬들은 불호일만?도
개인적드로 밍써니보단 나았던 것 같음 하씨.. 모르겟다 밍은 기대하고 녕은 기대를 안함의 차이일수도
별개로 찐려녕... 연기력을 빼고 보면 합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물론 녕이 중간중간 대사가 겹치긴 했는데... 이게 디테일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는 부분도 좀 있었어서
그림체 합이나 큰 노선 자체로만 보면...
찐려와 녕이 궁합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함
하지만 역시 내 베스트는 찐려찬.


녕 ... 외지주 주역 빌런미 있음 그 미친 텐션을 따라갈 수 없고 가끔 왜저래? 싶은 행동을 한다는점이 

그리고 인외아니고 사람임 근데 미친놈.. 진심으로 사회에서 감당이 안되고 감옥에 썩혀둬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단 점마저 외지주 빌런같음
생각보다 일본어 잘하던데?
근데 자꾸 중간에 일본어로 대답함 ㅁㅊ거
하이! 하지않나 스코시 ㅋㅋ 하지 않나 ㅈㄴ웃겨

그리고 위스키를 ㅈㄴ 사랑함
죽비 처음에도 마지막에도 잔 두개에 위스키 따르고 자긴 병나발 째로 마시는데 이거 찬종이도 이랬나? 가물가물하네... 두 잔이 심덕이랑 우진이 잔이고 거기에 건배하는 느낌이라 그건 좋긴 했음

아니 그리고 난그사 때 ㅈㄴ 우당탕탕 이었던 건 기억남 중간에 짠! 할 때도 ㅋㅋ ㅅㅂ 녕 손가락에 부딪혀서 짠 소리 안나니까 려가 한번더 부딪혀서 짠소리냄 아오 ㅠㅠㅋㅋㅋㅋㅋㅈㄴ우당탕쿵탕

여기 사내는 조끼까지 단추 풀더라
신기하다... 하고 본듯 근데 보면서 찬종이정도가 딱좋음을 느낌 찬종이의... 겉옷벗고 팔걷어서 팔근육 보여주는 정도가 딱 좋은것같음...ㅋㅋ

여기 사내는 인간.욜로.외지주빌런. st 라 그런가 진짜 심덕이를 탐미한다는 느낌이 나긴 했음... 레알 음탕한년이라 하고 어쩌고저쩌고... ㅈㄴ진심백
근데 한국 여자 오타쿠라면 찬종이st를 더 좋아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찬종이의 그.. 욕을 해도 뉘앙스 다른 그 느낌이 좋은거같긴해 찬종이 연기는 그 특유의 개저 감성을 최대한 배제한다는 자세가 느껴지는 그게 있음... 불편한 부분을 최대한 배제시키는 그거...ㅋㅋ 참 대단한 애야...;;

반면 녕사내는 그건? 딱히 없는
배우 자체도 되게 날티나게 생겨서 그런가 저런 대사들도 정말 외지주 감성으로 읽힘... 그래... 배우 자체도 외지주 나올 것 같이 생김... 욕 아님...

우관여 때 총쏘니까 우는거보고 와 신기하다.. 하고 쳐다봄 근데 너 진짜 쏴?어떻게 날 진짜 쏘냐 우진아?? 하고 쳐다보는 것.. 이야말로 진짜 외지주 빌런같음 너 이런저런짓을 벌여놓고 지금 여기와서.. 서운해 해???싶은 점이 진짜 외지주 빌런 ㅋㅋ

근데 우관여 저 장면에서 서운해하는거야말로 진짜 녕사내의 코어같긴해 일진 외지주 빌런.. 자신의 행동을 전혀 생각하지 않음.. ㅈㄴ 철이덜듬.. 등등이

그리고 우관여 우진아앜!!!!!!! 하는것도 ㅋㅋ
웃기긴한데 이해 못할 정돈 아니었고 (노선이 일관되어서.. 그리고 저런 한명운도 있을 수 있지 싶음) 중간에 의자 쾅!!하고 손으로 치워버리는것도 오오 ㅋㅋ 하고 봄

심덕이한테 처음 키스할 때도 이새키 이럴 줄 알았다 ㅋㅋ 싶어서 ㅈㄴ 웃김 찬종이는 회심의 일격 같은 느낌이 있단 말야 너... 왜 그래...? (공포) 이건데 (심덕이는 심덕이대로 당황스럽고 우진인 우진이대로 명운에게 자격지심이 생기는 순간이라고 봤음) 녕사내는 저새키.. 결국 저럴 줄 알았다. 심덕이 반응도 ㅈㄴ 아오 ㅅㅂ.. 설마 진짜 이럴줄은. 너 왜그래?; 이거임 우진이만 걍 어..? 명운이가..? 하고 ㅈㄴ 심각.

오 그리고 조종하는 씬? 때 찬종이는 되게 칼각으로 한손으로 조종하는데 여긴 양손으로 휘리릭화라락함.. 그리고 찬종이는 낮춰서 읊조릴 땐 확실히 그런 차이를 주는데 (나레이션틱한건 나레이션틱하게라던가) 녕은 기본적으로... 다 말하듯이 하는 그게 있는듯


아니 별개로 찐이 너무 좋았어 려야 뭐 당연히 좋고
찐이 아리마카나임 원래도 막 그렇게 튀지 않고 받치는 연기를 하는데 옆에 려랑 녕이 있으니 그게 빛을 발함... 

키스한뒤부터 표정 풀어져서 려만 보면 ㅎㅎ.. 하고 남주미소 짓는 찐...

우관여 총 쏠 때 흐그윽...!!!하면서 쏘는거 진짜 왤케 좋냐 도련님 이런 세계에 발 들일 일 없던 찐우진의 무너짐이 느껴지는게 너무 좋음 그리고 총 쏘려할 때 계속 후욱..후욱.. 하고 숨몰아쉬는 디테일도 하 ㅅㅂ 찐... 너무좋아

그리고 우관여 뒤에 찐도 하 ... ㅅㅂ 너무 좋아 려만큼 찐도 좋았음을 우관여에서 확인한다... 녕이 레알 당황스러운 외지주 빌런미 뿜내는데 아랑곳 않고 연기 이어감 진태화는 아리마 카나다.

려 등장할 때 입틀어막고 후욱..후욱.. 하고 있는것도 ㅈㄴ 정신붕괴된 라노벨 남주미 있음 ㅠㅠ 
려가 앞에 무릎 꿇고 앉아서 이야기 들어주는 부분이 너무 좋아서 그거 해주나.. 하고 봣는데 해서 좋앗음 ㅎㅎ 그뒤에 결말이 뭔지 말해봐.. 할때쯤인가 했던것같은데 덜덜떨다가 점점 차분해지고 ㅇㅁㅇ.. 하고 려 바라보는 그 무드가 하시발너무라노벨임

그리고 광막? 이 넘버 뭐라하지 도쿠주마 어저고가 목을 맷어!! 할 때 려한테 다가가는 거 좀비처럼 다가가는 것도 왤케 좋은지 모르겠음 진짜 멀쩡한 사람이 정신이 나갔다< 가 보여서 이 부분이 너무 좋았사 ㅋㅋ

시간이다가와 에서 종이 ㅈㄴ 다급하게 열심히 치움 ㅈㄴ 쿠당탕 치웟덛거같든데 ㅋㅋㅋ 

결말종이 가지런히 접어서 주는거 왤케 좋은지 모르겠음 하 ... 찐의 도련님 스러움이 너무 좋아...

앜!!!!그리고 마지막에 뛰어들 때 둘이 껴안고 뛰어들었음
ㅅㅂ!!!!부부다 하시발 찐려는 부부야 아 너무 행복해 ... 그 장면만 생각하며 한달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ㅎㅎㅎ 글고 오늘 려가 옆에 앉으니까 옆으로 한발짝 피하고 또 가니까 또 피하고 팔잡고 어깨에 머리 기대려하니까 어깨도 피하는거 ㅈㄴ 귀여움 하 ㅠㅠㅠㅠㅠㅠ 완벽할것같은 남자의 쑥맥미 라는게 왤케 좋은지 몰겠아

날 사랑하긴 했어 ...? 할 때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면서 처음 그 순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먹먹하게 말하는거 왤케 좋은지 몰겠어 아니 애초에!!! 그 씬 걍 서로 대사 토스할 때부터 찐도 려도 먹먹먹되어있는게 너무 좋음 려 톤도 너무 좋았거든... 진짜 눈물범벅상태로 말하고 있어서

그리고 중간에 심덕이가 가져다 준 약통 확인하는 것도 하 시발 원래 기본 동작.. 같긴한데 걍 왤케 좋은지 몰겟어


려... 언니는 좋은데 좀 아쉬웠던것같기도
중간에 담배 피면서 찐이랑 키스하는게 좀 별로였던것같기도... (0831땐 안했어서)

근데 그 와중에 ㅎㅎ.. 하고 풀어지는 찐은 좋았음
녕이랑 되게 친해보임 진짜 친구.. 라는 느낌

우진 총 쏜 후에 소리치며 쓰러질 때 너무 좋았사

하 확실히 찐려찬 31일이 씹레전드공연이었던것같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비~ 하고 어깨 기대서 좋아하는 영화 읊는 씬의 사랑스러움은 려를 이길 사람이 없다 ㅈㄴ 압도적 사랑스러움 ㅠㅠㅠ... 그리고 그 때 진짜 캐사랑스럽단듯이 표정 풀어지는 찐도 너무 좋음 평소엔 딱뚝콱이면서 햇살 옆에 녹는다는 느낌이...하하

별개로 자둘하니까 또 다시... 녕이라 그런가 오늘 연기 노선이 그래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심덕이가 또 왤케 이해가 안가냐.. 싶어서 좀 아쉬웠던것같기도.. 아마 찬이랑 녕 차이같긴해 녕려가 ㄹㅇ 너무 친해보여서... 심덕하..ㅜ? 우진이 두고 뭐해? 가 좀 되는

아무래도 찬이 확실히 좋긴 한 것 같애 내 욕심 픽이긴 하지만... 찬이 ㄹㅇ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함정 같은 미를 넣어줘가지고 심덕이나 우진이나 거기에 휘둘리고 있음을 잘 보여줌 

근데 이게 녕이 되니까 저런... 애한테? 매력을 느껴? 가 좀 되는 (녕 잘생긴거와 별개로 좀 허술함이 있다보니까)

아씨 별개로 려 물새 때였나? 시간이다가와 였나 망루 올라가다가 쓰러져서 엎어져 괴로워하는거 왤케..ㅅㅂ 좋은지 모르겠음 하시발 너무 행복했어요 려언니 죄송해요 이런 저라...

물새 때 려 언니도 너무 좋음... 려 물새 톤이 너무 취향임 어깨 붙잡고 말할 때도 너무 힘들어보여서 진짜 하 시발 ... 지켜주고싶어

처음에 등장할 때랑 난그사 끝나고 이렇게 두번 정도 담배 폈던 것 같은데 ... 와 별개로 담배 피면서 키스하는거 넘 신기하긴했어 불호.. 였던 것과 별개로 (그런 노선 딱히 취향이 아니어서)

아니!!!그리고 하나비 때 키스하면서 모자씌워즈는거 진짜.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 도랏나? 아진짜너무좋았어 그리고 키스할때 왤케 행복? 해보이는지 몰겠음 내눈에무슨렌즈가낀게분명해

앜 ㅠㅠ 글고 도찬 시작 때 흐흫힣 하고 등장하고 퇴장할때도 꺄르륵 퇴장하시능거 왤케좋은? 지 모르겟음..ㅠㅠ 위에서 우산 피고 도찬 부를 때도 그 특유의 상큼함이 하시발너무좋아 글고걍노래톤이 압사임 언니... 아또행복해져

맨첨에 등장할 때도 칼들고 찐이 찌르려다 말고 껴안으니까 려도 다독여주려고 손 들다? 마는 게... 너무 좋아 하시발

오늘 약 가져온 다음에 결말종이 확인하는 씬이 되게? 길게 느껴졌는데 좋았어 
가져와서 한번 무릎 꿇고 바닥에 주저앉고 ㅋㅋㅋㅋㅋ 약통보면서 절망하다가 결말종이 보고 뭔가 깨닫는... 거기까지의 흐름이 이후 사내랑 대화할 때 심덕이가 어떤 심정인지 좀 느껴지는거임 이후에 우진이 편이 되는 것도 좀 더 납득이 간다는 느낌?

하 그리고 오늘 걍 자주 껴안아서 좋앗ㅋㅋㅅㅂ 는데
인생아~ 끝나고 도망쳐나올때 한번 끌어안고 튀는것도 좋고 뛰어내릴때 끌어안는것도 좋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사랑하지 않은 순간이 없다 할 때도 끌어안고 ㅋㅋㅋ 원래도 끌어안는 씬도 있지만 아무튼 자주 끌어안는걸볼때마다 하시ㅂ. 부부다. 부부다. 찐려는 부부다. ㅇㅈㄹ 하게됨 제발 같극타캐 또해주세요

김우진!!!! 하고 소리칠 때 진짜 목나갈듯이 소리치는게 려의 좋은점이라 생각해... 그러고 쓰러져서 손톡으로 바닥긁으면서 노래부르는거!!!씨발진짜좋아서미칠거같음 망가질대로 망가진 심덕이를 넘.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보여줌 그 때 감정선 진짜 압권임 시발 언니..... 

 


별개로 웃겼던거 결말종이 ㅋㅋ 바닥에 뒀는데 그뒤에 사내랑 심덕 대화하는 부분에서 녕사내가 종이 찢어서 버리다가 결말종이 옆에 같이 버려가지고 ㅋㅋㅋ 그거 려가 한 번 발로 치우고(ㅋㅋ) 근데 와중에 책상안으로 쏙들어가고...ㅋㅋ 찐이 시간이다가와 끝나고 한번 더 치울 때 확인하고 치운게 ㅈㄴ 웃겼음

도찬 때는 웃기긴한데 아쉽긴했던것같음 좀 너무 웃어서...ㅠㅋㅋ 녕도 웃음기가 수습이 안되는 타입인데 려도 잘 웃어서 ㄹㅇ 찐이 내가... 내가 분
위기 잡아야한다. 하고 조용히 잇는게 캐웃겻음

도찬에서 그렇게 웃는 거 ㄹㅇ 처음봄 주 때 웃음소리 수준이 아님 머글 섞여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긴한데... ㄹㅇ 미오 에필로그 수준으로 웃음 사람들... 보면서 신기하다..;; 하고 봄 

반짠반짠 작은별~ 아름답게.. 하고 려 보다가 크은별~ 이러니까 객석 뒤집어짐 려도 어이없어서 웃고 녕도 어이없어서 웃고 ㅋㅋ 그러다 찐이 안녕하시오. 하니까 넠...넠..!!! 내가 반짝반짝..!! 했는데!! ㅇㅈㄹ
찐이 ㅇ_ㅇ 이러고 아니ㅎ.. 반짝반짝이 뭔데?! 하니까 객석 또 뒤집어짐

ㅋㅋ 글고 나 할게!! 하기 전에 7월 8일? 음... 보름이면 내 생일인데~ 하는것도 넘 좋았ㅋㅋㅋㅋ앜!!!!려언니!!! 그러고 좋아 나 할게!! 나노래하고싶어어어 하고 달려가고 녕이 으헤헿하고 달려가는데 그걸 바라보는 찐: ㅈㄴ 감당안되는 애 둘을 바라보는 st가 됨

그래...찐려녕은... 찐이 아버지가 되.

난그사 끝난 후도 그럼 ㅅㅂㅋㅋ 려랑 녕이 웃어. 하는데 찐 ㅈㄴ ㅇ_ㅇ 이러고 화난 도련님 상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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