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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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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2024.12.09
A-1 Pictures24.09.20 나 혼자만 레벨업 1기 (12화)★★★☆☆더보기사실 1~4화 정도까지는 나온 직후에 봤었는데 그 뒤로 까먹고 방치함실시간 분기 애니는 늘 이렇게 되는듯... 몰아보는 게 아니면 자꾸 까먹게 돼;;프리렌도 그렇게 방치중인데 뭐 아마 마음 내킬 때 이어서 보지 않을까?...  원작이 카카페 현판 웹툰 중 완주한 거의 몇 안 되는 웹툰인만큼 애니가 나온단 소식 듣고 궁금했는데그래도 어찌저찌 1쿨은 다 봤네요... 2쿨까진 딱히 안 볼 것 같지만 (나쁜 건 아닌데 굳이? 싶음) 맨처음에 1화 봤을 때 생각보다 주인공이 각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좀 길어서... 이걸 2화에 나눠서 방영하더라고요. 원래도 긴 내용이라 어쩔 수 없는 거 알긴 하는데 기왕이면 1화에 욱여넣..
종의 기원
2024.10.24
은행나무24.09.26 종의 기원 ★★★★☆더보기소설 한 권 읽는데 2달이나 걸리다니 제가 새삼 책을 정말 안 읽는다는 걸 실감합니다... 맨날 초딩처럼 만화책만 헉헉 읽음 (ㅋㅋ하하하) 사실 제가 뭐... 자기개발서를 읽겠어요 에세이를 읽겠어요 봐도 에세이 만화를 봤지 REAL 에세이는 사서도 잘 안 보기도 하고... 소설도 웹소설만 겨우 읽는데 요즘엔 그마저도 안 읽어서... (마지막 웹소가 데못죽 2부였나) 암튼 이래저래 반성하게 되네요... ㄱ- 암튼 이렇게까지 책을 안 읽다보니 도서 탭을 이번에 종의기원으로 처음?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좀 채워졌음 좋겠네요... 종의 기원은 작품 자체가 주변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익숙한 소설 중 하나였어요. 정유정 작가 소설을 본 건 아니지만..
쓰릴미
2024.10.24
엠피앤컴퍼니24.09.24 쓰릴미 예스24스테이지 2관★☆☆☆☆ 24.09.24 19:30 박상혁, 반정모 1층 G열 13번더보기진심 악플을 참을 수 없는 극.. 그간 봤던 극이 다 너무 갓극이라 더 뭔..? 을 참을 수 없는 (ㅋㅋ)배우를 사랑해서 보러가는 건 이해하나 극 자체를 사랑해서 네이슨이랑 리차드라는 캐릭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ㅅㅂ... 2024년에요? 진심으로 문제 있다 봅니다애초에 이런 극이 13연까지 올라올 극도 좀 많이 아닌 것 같아... 아무리 역사와 전통이 있는 씹덕극이라지만... 아동 납치/살해 요소가 나오고 그걸 좀 나이브하게 다룬다.. 까지는 다 알고 갔었어서 어느 정도 각오는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봄... 내 생각보다도 정말정말 그 소재가 가볍게 쓰이고 그걸 두 게이 ..
룰렛
2024.10.24
스포트라이트24.09.21 룰렛 연남장★★★★★24.09.21 17:00 서동진, 박주혁, 장보람 윤제원, 정인지, 박지홍, 이유리 룰렛석(1층)더보기9일에 했던 룰렛 1부 실황을 보고 바로 예매했던 뮤지컬 '룰렛'. 지금까지 봤던 뮤지컬 중에서 가장 알찼고 티켓 값어치를 하는 뮤지컬이었다... 애초에 이머시브형 뮤지컬인 점에서 극장에서 보는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음... ;;; (여기서 이머시브 뮤지컬이란? 번역하면 관객참여형 뮤지컬로서 무대 따로 관객 앉는 자리 따로가 아닌 세트장처럼 꾸며져 있는 공간에서 실제처럼 연기하며 관객들도 뮤지컬의 하나가 되어 극의 내용을 이끌어가는... 뭐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크라임씬 방탈출 (뮤배와 같이) 버전인것임 (많이 다릅니..
리지
2024.10.19
쇼노트24.09.19 리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24.09.19 19:30 김려원, 여은, 효은, 최현선 B구역 3열 14번더보기그동안 봤던 뮤지컬과는 또 결이 (꽤 많이) 달랐던 뮤지컬 리지원래는 볼 계획이 없었으나 사찬에서 려원 배우가 좋아도 너~~~~무 좋았어서 보러갔어요여기서 연기하는 려 노선도 너무 취향의 그것이라... (지켜주고 싶은... 생략) 너무너무 좋았았어요별개로 쇼뮤지컬인줄도 모르고 갔다가 계속해서 노래가 진행되길래 신기해하면서 쳐다봄.뮤직뱅크라는 게 이런 얘기였구나... 홍련보다도 더 노래비중이 높단 느낌? (아무래도) 려리지가 ㄹㅇ 심약달란트를 타고나서 지켜주고 싶은 비련의 여주인공 미가 있는데... 사찬에서도 그래서 려심덕이 좋았던 거라 좋았어요. 타캐로 보는 건 처음인데..
유진과 유진
2024.10.19
낭만바리케이트24.09.18 유진과 유진 링크아트센터드림 4관 ★★★★☆ 24.09.18 18:00 전혜주, 이한별 D열 18번더보기뮤덕인 사촌이랑 추석에 같이 본 유진과 유진갓여배극이란 소문이 자자했어서 적당히 기대를 했고 기대에 부응하는 내용이었다 하긴 애초에 소설도 유명한 작품이니까... (안봤었지만요)  원작이 청소년 소설이고 어느 정도 트리거는 각오하고 가야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어서 그런가 이렇게까지 날것의 이야기가 나올줄은 생각 못 하고 있었어요. 저야 괜찮긴했는데 보면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정말 많겠구나 싶었던... 홍련 같은 극은 그래도 판타지 요소가 있어서 현실감이 (그나마) 덜한데, 유진과 유진은 진.짜 현실 진.짜 있는 한국 여자아이. 너무나 가까운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이런 현..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2024.10.19
츠무기 아키타 아니메 랩24.09.18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1쿨 (12화)★☆☆☆☆더보기뭔가 언데라 사이에 본 컨텐츠들이 주로 만화 아님 뮤지컬이었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하는 것 같은 TVA 리뷰네요원래는 TVA 작품들을 제일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사유: 작업하며 감상 가능) 요즘엔 작업영상으로 틀어두기엔 그거보단 좀 더 집중하고 싶어~ 류의 작품이 많아서 애니를 좀 잘 안 보게 된 것 같아요. 집중하고 싶은 카테고리는 스토리/연출/작화 등등 뭐 다양한데..  최근엔 만화에 대한 관심이 더더더 늘어나서 그런가 기왕 볼 거 만화로 보는 게 좋겠는데? 하는 작품들도 많아져서 더 애니 보길 미루게 되는 것 같은데...아무튼 그래서 오랜만에 완주한 애니가 간만에 이세계물이 되겠습니다..
메이코의 놀이터 (완)
2024.10.18
만화 액션(漫画アクション)24.09.15 메이코의 놀이터 3권 (완)★★★★☆더보기리디가 가끔 알고리즘 추천으로 보여줄 때마다 눈독들여놓고 있었던 메이코의 놀이터 전권 3권 밖에 안되기 때문에 진격거 끝나자마자 봤었나? 했었는데 매우매우 굿 초이스였어요... 보통 리뷰에서 내용을 대략적으로 간잽(ㅋㅋ) 을 해보고 사보기 때문에 사실 전자책 정발 작품 중에 실패한 작품은 거의 없긴 하지만... 아주 굿 작품을 만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생각보다도 더 더 좋은 작품이었고 기대 이상이었던 이 작품은...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이면서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간다는 점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분명 시작은 애기한테 고어 청부살인 시키는 만화인데 끝까지 다 보면 치유받고 있는 자신을 발..
100미터. (완)
2024.10.17
매거진 포켓24.09.14 100미터. 5권 (완)★★★★★더보기정말 근래 본 스포츠물 중에 제일 연출이나 스토리 전개가 취향이었고, 그래서 너무 재밌었음... 이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좋아! 라기 보단 정말 작품적으로 너무 재밌었다... 재밌었단 말 밖에 못하겠네...ㅋㅋ 원래도 우오토라는 작가 자체에 꽤 관심이 있는 작가였거든요. 후지모토 타츠키랑 우오토는 이시대에 떠오르는 MZ 작가니까... (ㅇㅈㄹ) 지도 완결까진 아니지만 읽고 있는 도중이기도 하고, 작가 데뷔 전 단편도 되게 재밌게 봤었어서 더 기대를 품고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실망을 시키지 않는 작가입니다. (긍정) 1권이 진짜 끝장나게 재밌었는데 너무 재밌게 봐서 찍어둔 게 하나도 없음(ㅋㅋ하놔) 육상이라는 소재를 정말 심플하고 정석적으로..
진격의 거인 (완)
2024.10.16
별책 소년 매거진24.09.12 진격의 거인 34권 (완)★★★★☆더보기앞에만 생각하면 진짜 5점만점인데마지막 2화만 아녔어도 ㅅㅂ 일단 보면서 제일 신기했던 건 만화에 거를 에피소드가 없다는 점이고.. 모든 에피소드가 엄청 스피디하게 진행되고 루즈한 곳이 거의 없음... 에피소드들이 단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사이사이가 정말 유기적으로 이어져있어서 어느 구간에서도 끊을 틈이 없다이렇게까지 잘 만든 만화일 줄 몰랐어서 신기 워낙 결말 관련 얘기로 자와자와되는게 커서 그런가... 진격거 자체가 별책소년 매거진 창간하며 호기롭게 만든 작품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그럴만하더라고요. 작가는 물론이요 편집부가 진짜 이를 갈고 만든 게 느껴지는.....ㅋㅋ 그런 부분을 많이 느꼈던 건 초반 권들이 특히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