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2024.09.16
넥슨24.07.31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C6: 신의 기사단 G21: 수호자의 길★★★☆☆ 더보기요즘 또 간간히 마비노기에 들어가고 있어서 시간 날 때만 천천~히 메인을 밀고 있습니다... 요 게시글은 결과보단 과정 보고용이에요. 아직 G23 밀고 있어서...드라마는 또 언제 밀까요 메인은 한 번 잡으면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까 한 번 밀 때 아님 잘 못 밀게 되는데...와중에 2짤에 있는거 루웨리라며? 진짜 믿고 싶지 않다 아무튼 그래서 (약 2년 만에) 미뤄뒀던 신기단을 마저 봤습니다~톨비쉬 캐릭터에 스포를 많이 들었어서 모르는 내용이 나올까? 싶었는데 스크립트로 들으니까 생각보다 더 모르는 내용이 많길래 신기했삼. ㄷㄷ마비노기 설정을 아직도 완전히 이해를 못하고 있어서 (ㅋㅋ) 완전히 이해한 건 아니긴..
이거 그리고 죽어
2024.09.14
겟산24.07.28 이거 그리고 죽어 1~3권★★★★☆더보기'룩백', '그리고 또 그리고'에 '동인녀의 감정', '이거 그리고 죽어' 까지... 창작을 이야기 하는 만화는 늘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요즘 들어 이런 만화가 많이 늘었다고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제가 요 몇 년 사이에 만화를 본격적으로 좀 찾아보기 시작해서 많이 보이는건지, 아니면 진짜 요 근래 이런 류 작품이 늘게 된건지... 예전에도 만화를 이야기하는 작품이야 당연히 있었지만 (바쿠만이라던가.. 데즈카 오사무 이야기라던가) 요즘 나오는 만화 관련 작품들은 좀 더 개인의 고충에 집중되어 있단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10년대 이전 작품들은 정보를 얻는 것 자체가 귀하다 보니까 방법이나 업계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알려주는 거에 가까웠..
언데드 언럭
2024.09.11
TVA 애니메이션24.07.26 언데드 언럭 24화 (2쿨)★★★★★더보기와 ~ 요 근래 봤던 TVA 애니메이션 중에 진짜 가장 재밌었어요. 진짜 강추. 캐강추.여기 포스트로 치면 (TVA/OVA 카테고리 기준) 닥터스톤 이후? 사실 닥터스톤도 원래 재밌게 보고 있었던 작품인지라 그거보다 더... 로 치면 임금님 랭킹, 아니면 데스노트... (아무튼 두~세 페이지는 넘어가야 하는) 애니메이션 자체가 엄청 잘 만들었다. 무조건 애니로 봐야한다!! 보단 내용 자체의 감동이 있는 편이라 원작으로 봐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2쿨이 6권까지의 이야기라고 들었어서 원작으로 보면 또 1권부터 소장해서 보지 않을까 싶은... 그만큼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서... 그 때야말로 타래를 세워봐야겠음 트위터 계정에서 타래를 안..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2024.09.06
극장판 애니메이션24.07.15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더보기눈물 콧물 쏙 뺄 줄 알았으나 그 정도는 아니였던 영화... 영화를 보기 전에 들었던 정보가 득이 되었는지 해가 되었는지 분간이 안감. 아마 둘 다였던 것 같기도 하고... 미즈키 시게루의 일생 같은 정보를 좀 찾아보고 보러갔어서 그런가 (영화를 목적으로 찾아본 건 아니었음, 걍 인터넷 서핑하다가...) 어떤 부분이 작가의 모티브를 따온 건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반대로 트위터에 있는 만연한 영화 관련 메타적인 정보들 (이것저것 들은 건 많았으나 '원래 감독이 원했던 러닝타임이 120분이었으나 제작사 사정으로 104분으로 협의됨' 이 정보가 영화 보는 내내 제일 신경 쓰였었다.) 을 신경쓰느라 영화 내용 자체에 온전히 ..
괴수 8호
2024.08.28
TVA 애니메이션24.07.04 괴수 8호 1쿨 (13화)★★★★☆더보기최근 유행 애니메이션 좀 보자는 마인드로 봤던 괴수 8호 애니메이션.만화책 1권을 읽고 애니메이션을 봤었다. 1권 내용이나 분위기를 알고 있었어서 엄청 기대는 안 하고 봤으나 생각보다 재밌고 잘 만들었음. 24년 해당 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선 상당히 수작으로 뽑혔다는 느낌...  기본적으로 인력을 적재적소로 잘 썼다는 느낌이었다. 각본 수정이나 오리지널 장면 추가도 원작의 요소를 보다 풍부히 느낄 수 있게 잘 활용하였고, 그냥 지나가는 조연 캐릭터들의 매력도 더 잘 보여주었다. 해외 시장을 노린 것 같은 3D 풍의 오프닝이 굉장히 인상적. (오프닝은 에반게리온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 카라에서 작업했다고 함) 오프닝 덕분에 시작부터 일본 ..
윈브레 -WINBRE-
2024.08.28
TVA 애니메이션24.06.30 윈브레 - WINBRE - 1쿨 (13화)★★★☆☆더보기정말 동인녀 특화, 동인녀 낙원, 동인녀 유토피아... 같은 작품아직 1쿨이라 내용에서 막 이렇다 할 진전은 없긴했는데 그 안에서도 쉴틈없이 gay를 보여줌그 어느 소년만화보다 빨리 gay 진도를 뺌 이 점이 정말 동인녀 특화 장르 같다... 매거진 편집부에서 그간 블루록 도리벤 등의 히트작으로 쌓아온 동인 공략 노하우를 이 작품에 다 녹여낸 느낌... 그래서 (지극히 동인녀 입장에서) 덕질을 할 때 거슬릴 요소가 단 하나도 없다. 이게 정말 감탄스러움. 그야말로 2020년대,범람하는 동인팬덤과 소년만화로 점점 넘어오는 동인녀 언니들에게 특화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부터 동인녀의 호감 캐디와 성격 그리고 가장 ..
인사이드 아웃 2
2024.08.27
극장 애니메이션24.06.23 인사이드 아웃 2 ★★★☆☆ 더보기영화와 관련 없는 별개의 이야기 먼저 하자면인사이드 아웃2 예매할 당시에 친구가 저쪽 CGV가 리클라이너로 싹 리뉴얼했다고 해서 (좀 됐음 이것도) 그쪽으로 예매했는데 와. 진짜 너무 편했음. 리클라이너 짱. ;  ; 앞으로 영화는 뭐 특별한 이유 있는 거 아니면 거기서만 보고 싶을 정도... 다리 쫙 피고 거의 누워서 봤는데 등 베기고 할 거 없이 너무 편하고 좋았다...팝콘은 안 사고 음료만 사서 봤나 그랬었는데 팝콘까지 먹으면 배덕감 레전드일듯 (근데 좋을거같아서 해보고싶음) 아무튼 그래서 편한 자세로 영화 보고 왔습니다. 와~ 좋았음, 재밌었음. 원래 인사이드아웃1 도 재밌게 봤었기도 했고, 주변에 그렇게 혹평이 있는 것도 아니라 큰..
미루아르
2024.08.27
시라이 카이우/데미즈 포스카 단편집24.06.21미루아르 ★★☆☆☆더보기약네랜 작가 콤비의 2번째 단편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연재 이후 샤넬 협업으로 그린 것이였던 단편집 미루아르. 샤넬의 패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3개의 단편이 실려있는 책이에요. 저번 단편집처럼 데뷔 전 어떤 이야기들을 그렸나, 이 작가 콤비의 코어 감성은 어떤건가~가 궁금했었던 거라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왕 샀고 펼친 김에 읽어봤습니다. 어디 쪽에 실려서 그런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만화 중간중간에 컬러 연출이 많이 들어가 있어 신기했어요. 샤넬 콜라보 만화니까 콜라보 페이지 같은데 올려둬서 이런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했던걸까요? 전반적으로 등장하는 컬러 요소는 패션, 향수, 렌즈 등등... 당사 제품으로 표현하는 ..
고토게 코요하루 단편집
2024.08.26
슈에이샤24.06.13 고토게 코요하루 단편집 ★★★☆☆더보기 걍 한번에 다 볼걸 하는 후회가 들었던 단편집'단편집 볼 때 1번째 단편만 보고 작가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다'를 깨닫게 해줌 원래 한 4~5월 쯤에 엔도 타츠야랑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집이랑 같이 사서 읽었던 단편집인데, 1번째 단편에서 좀 정돈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아서 하차했었음. 그러다 다시 본 게 저기 트윗대로 6월 중순... 4개 단편 중 3~4번째는 꽤 재밌었어서 진작볼걸 ㅋㅋ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작가의 1번째 단편은 당연히 서투를 수 밖에 없는데, 고작 1권짜리 보는데 이렇게 오래 걸렸다니... 그냥 후딱후딱 볼걸, 그러면 좀 감상도 달라지고 생각도 달라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후지모..
존 오브 인터레스트
2024.08.26
미국 영화24.06.09 존 오브 인터레스트 ★★★★★더보기영화 끝나고 크레딧 올라오는데... 지금까지 봤던 내용을 정리하기도 전에 끔찍한 사운드들이 휘몰아쳐서 정신없이 멍... 하니 크레딧 바라봄. 진짜 그간 봤던 영화들 크레딧 중에 제일 무섭고 도망치고 싶고 (ㅠㅠ) 개삭이랑 같이 보러갔었는데 그러길 정말 잘했던 것 같음. 옆에 손 잡아줄 사람이 좀 많이 필요하다...  사운드나 그런 표현들이 필요없이 남발되었다는 느낌이면 영화에 대해 불쾌한 감상만 남았을 것 같은데, 정말 필요에 의해서 적재적소로... 감독의 의도 하에 전달받는 느낌을 받아서, 이걸 뭐라 할 수도 없고.... 영화 볼 당시엔 졸면서 봤는데, 끝나고 보니 정말 잘 만든 영화고, 보러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졸면서 봤는데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