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애니메이션24.09.07 룩백 ★★★★★더보기저만 해도 만화만 2~3번을 봤고, 나 같은 사람들도 되게 많을거고... 원작 자체가 정말 한 권의 만화라는 매체 특성을 100%로 활용하는 작품이라 괜찮을까? 같은 생각도 좀 했었는데 진짜 깔끔하게 영상화 해줘서 만족하면서 나왔어요. 개봉하자마자 거의 이틀 뒤에 보러갔던 것 같은데 그러길 참 잘한듯. 아니었음 지지부진하다가 때를 놓치고 OTT로 봤을 것 같음...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의 감동이 있겠지만, 역시 이왕이면 큰 스크린으로 극장에서 봤을 때의 맛이 있어서...  참 볼 때마다 감상이 달라지는 신기한 작품 같아요. 맨 처음에 발표했을 때에 비해 지금은 본 사람들도 많고 해석도 많이 해줘서 그런가... 사실 만화로 맨 처음에 봤을 땐 좋.. 긴 ..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집24.03.25 22-26 ★★★★☆더보기17-21 보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바로 22-26까지 봤었는데 확실히 17-21과는 확연히 다른 완성도를 보여줘서 신기헀음 (작화나 이야기 구성력이나 컷연출 등등등...) 확실히 사람이 경험이 쌓이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군요...애초에 데뷔전 단편으로 단편집 2개나 낼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된다는 것 부터가 굉장히 열심히 하는 작가라는 거긴 한데 (심지어 단편집에 실지 않은 단편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어 랩소디 시작부터 페이지 밀도나 펜선 쓰는 게 시카쿠랑은 비교도 안돼서 놀랐음 ㅋㅋㅋㅋㅋㅋㅋ 작화도 거의 지금과 비슷해져서 그 부분도 신기했던듯...  인어 랩소디는 후지모토 타츠키 치고 굉장히 평범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 신기했는데..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집24.03.25 17-21 ★★★☆☆더보기17-21은 후지모토 타츠키가 대학 입학 후 그리시 작한 만화부터 21살까지 그렸던 단편을 모아둔 단편...인데요최근 작가들 단편에도 좀 관심이 생겨서 리디에서 냅다 구매해봤습니다 작품은 뒤뜰에는 두 마리 닭이 있었다. / 사사키 군이 총알을 막았어 / 사랑은 맹목 / 시카쿠 총 네 편의 단편이 실려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각각 후지모토의 아이덴티티들이 하나씩 들어가 있어서 재밌었어요(ㅋㅋ) 이건 이거랑 같이 낸 단편 22-26이 좀 더 심했던 것 같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쪽이 만화가로서 본인만의 스타일이 굳어진 이후라서) 제일 재밌었던 건 시카쿠였고, 도전적이라 느꼈던 건 첫 작인 뒤뜰에는 두 마리 닭이 있었다... 였던듯요 두 마..

주간 소년 점프23.05.09체인소맨11권 (1부 완결)★★★★★더보기ㅋㅋ...ㅎㅎ....ㅋㅋ; 아 진작 다 볼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좀 보다가 4권 쯤에서 하차 했었는데 (걍 그 땐 취향 아니라 생각했음) 진짜 딱 폭탄의 악마 얘기 나올때 오~ 하다가 (여까진 그냥 무난~하게 봄) 8권? 9권?인가 콴시 나오고 지옥의 악마한테 갈 때쯤 오?! 하고 개재밌어지기 시작해서 ㅠㅠㅋㅋ 좀 너무 뒤 아닌가 싶은데 제 니즈는 그랬습니다...저러고 저 뒤에 마키마 비설 깔 때가 정말 재밌었던듯...홍대병걸려서 4권 보고 유기하고 파이어펀치 보러 갔을 때 걍 꾹 참고 다 봤어야했던거임... 9~11권에 이런 단비같은 모먼트들이 있을줄은그리고 확실히 전해듣는 스토리랑 직접 보는 스..

소년 점프+22.03.10 파이어펀치 8권 (완) ★★★★★체인소맨도 덜 봤는데 파이어 펀치부터 다 보다니..관심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체인소맨 초반부가 보면서 큰 관심을 못 끌었던 것도 있고같은 작가다보니 비슷하겠지~ 하고 안 봤었는데 이거 보니까 아 체인소맨도 함 이어서 계속 봐??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ㅋㅋ다 보면 왜 체인소맨이 파이어펀치보다 상업적이라고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네.. 근데 전 이 작가의 비상업적인 부분이 좋은것같기도 해요 ㅋㅋㅋㅋ 주제의식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만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참 재밌게 봤고요뭐임? 싶은데 나쁘진 않음... 완전 똥을 밟은 느낌은 아님... 근데 남한테는 비슷할 수 있는 그런... 아무튼 저한테는 의외의 월척이었음.그리고 작가가 아인 좋아한다고 했다던데 완전 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