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여우

극장 애니메이션

23.04.16

천년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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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맨처음 했던 개바보짓
내용을 도쿄 갓파더즈랑 천년여우 여우비를 섞어서 착각함
그래서 곤사토시 작품 중에 제일 대중성 좋아.. 라고 입을 털어버림
ㅁㅊ..ㅈㅅ 나도안봤던거였음
헤헷콩

그래서 중간 30분까지
초긴장상태에 빠짐
내용을 전혀 모르겠는거임...
심지어 대중성도 나락감
애매한 표정으로 보는 주연이와 이미 잠든 혜진이를 번갈아바라보며 시바... 내취향이 오해받고 있다 나의 갓작셀렉실력이 굉장히 오해받고있다 하고 당황탔었음
그래.. 내가 곤사토시 스토리를 좋아하는 건 아니긴해..
연출이랑 작화가 좋은거지..

아무튼 그래서 개긴장탔는데
후반가니 떡밥 회수도 앵간히 잘해서 감동받으면서봄
좋았습니다~ 주연이도 좋았대 요캇타

중간중간 연출이 좋고... 별개로 가끔씩 나오는 시대상에 정말 긴장 많이했는데 어케 잘... 넘어가던데. 그래서 휴 다행 이러고봄
별개로 보면서 이세상의 한구석에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어서 그 얘기 좀 한듯... (참고로 저거 진짜 괜찮은 영상물입니다 전하는 메세지도 매우 괜찮음 토미노 요시유키가 극찬하고 일본에서도 꽤 흥행했었음!! 일본에서 흥행했단 지점이 특히 더 높히 사고싶음)

아무튼 그랬다
치요코의 일생을 표현하는 방식이 참 좋았고
이쯤되면 보이는 곤사토시의 ~주체적인 여성상~에 대한 취향이 굉장히 웃겼음 나름 그시대에서 최선을 다해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리곤 있지만... 지브리처럼 100% 여성인권운동가의 취향에 맞냐 하면 그건 또 아닌<ㅋㅋ
전 저정도면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긴해요...
암튼그랬다

나중에 곤사토시 남은 작품도 시간나면 봐야지~
그 뭐냐... tv애니로 나온 머시깽 그거부터 봐야함
그거 ost좋았는데
거기도 난해하대서 각오를 다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