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 애니메이션
22.07.11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1기~3기(울트라 로맨틱)
★★★★☆
하... 다 본지는 꽤 됐는데 (최종화 본 게 7월 11일이더라고요)
기억 더듬으면서 쓰려니까 더 어렵네요 (쩝...) 그 사이에 이런저런 다른 것도 많이 봤었어가지고......
때는 최애의 아이를 최신화까지 거의 다 달렸을 쯤...
아카사카 아카 특유의 개그와 본능에 맡긴 스토리 전개가 취향임을 깨닫고 미뤄놨던 카구야 2기를 다시 달리기 시작했었죠... 3기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었던 것도 2기 다 보고 나서야 알았어요;;
아무튼 그렇게 실시간으로 야금야금 울트라 로맨틱 최종화까지 시청을 끝냈습니다~~ 스토리라인이 딱 고백에서 끊기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화까지의 빌드업도 딱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제일 좋았던 건 역시 시로가네 장동건 미유키...
마지막화에서 정말 정점을 찍었었다고 생각해요. 잘생긴 외모가 아님에도 불구 뒤로 갈수록 너무너무 잘생겨보임... 실시간으로 카구야 옆에서 같이 콩깍지 씌이고 있던거임...
역시 사람은 인성입니다... 갓인성 시로가네 장동건원현빈정우성 미유키
그리고 이런 장르는 계속 보다보면 늘 느끼는거지만 보면 볼수록 모든 애들에게 정이 들 수밖에 없어서..ㅠㅠ 후반가니 정말 이시가미도 좋아지고 치카도 좋아지고 카구야도 좋아지더라고요 (셋 다 좋아질 줄 몰랐던 멤버들...)
아니 그리고 이시가미 과거 불쌍한거랑 별개로
머리스타일 너무 완식이라 화남
이거 보이시나요
다른 의미로 피눈물을 흘렸던 이시가미 과거편...
카구야도 가면 갈수록 너무너무너무 킹랑스러워져서~ 그리고 카구야를 중심으로 하는 개그들이 너무 취향이라 ㅋㅋ 아카사카 아카가 참 이런 면에 센스가 좋구나... 하고 새삼 느꼈습니다.
치카랑 회장 관계도 너무 좋고... 신캐도 좋고 스토리라인도 괜찮고... 뭐 아무튼 그랬다네요.
실황계 되짚어보면서 쓰느라고 마지막화 얘기하다, 2기 얘기하다 뒤죽박죽이 되었는데 아무튼 재밌었다! 가 결론입니다. 3기까지 보면 카구야가 정말 요즘 대세 럽코를 대표할만하구나, 싶어요. 스토리 빌드업을 매우 잘했기 때문에... 3기까지가 딱 깔끔하게 보기 좋지 않나 싶습니다.
4기도 나오긴 나온다는 모양이지만... 그건 또 그 때 보고 여기 리뷰달지 않을까 싶네요.
별점은 딱 수작! 이라는 의미에서 4점입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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